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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01. 배달의 요기팡 2편 (주문과정, 배달추적)

트렌드 리포트

by 디비디랩(DBDLAB) 2020. 1. 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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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먹히는 배달앱 시대, 실제로 주문하며 비교했습니다.

배달의 요기팡 1편 잘 보셨나요?

1편에서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메인화면과 카테고리 상세페이지를 살펴보았는데요,
2편에서는 주문하는 과정 상의 UX를 상세하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자 그럼 같이 주문하러 가볼까요~?

주문과정

배달의 민족 → 총 6 스텝

 

쿠팡잇츠 → 총 5 스텝

 

 

요기요 → 총 5 스텝

 

직접 주문을 해본 결과, 배민은 총 6 스텝, 쿠팡이츠와 요기요는 총 5스텝만에 주문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바구니에 한 번 담고, 장바구니 안의 음식을 주문하는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와 달리,
요기요는 매번 하나의 음식을 고를 때마다 '주문표에 추가' 혹은 '주문하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문표에 추가하면 카트에 담기고, 주문하기를 누르면 오늘 비교한 세 앱 중 가장 빠르게 주문할 수 있는데요.

 

 

문제는 매번 최소주문금액에 걸려서 팝업이 뜹니다.

음식 옵션을 고르는 페이지에서 바로 결제 페이지로 갈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요기요의 경험에서 아쉬웠던 점은

'자연스러운 경로'로 사용했을 때 내가 주문한 음식들을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좌측 상단에 있는 카트를 클릭해서 목록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이죠.
그렇게 되면 사실 스텝이 줄어들었다고 보기는 어렵겠네요.


배달의 민족은 장바구니를 거쳐서 결제 페이지로 넘어가고,

쿠팡이츠는 장바구니가 곧 결제 페이지입니다.


개인적으로 쿠팡이츠가 주문 정보를 볼 수 있으면서도, 빠르게 결제할 수 있어 먹고 싶은 마음이 들 때 바로 주문할 수 있었어요. 고민할 시간도 주지 않고 결제해라!!!!! 이런 기분 좋은 기분.. 빨리 먹을 수 있다는 느낌적인 느낌...


배달 추적

슬프게도, 요기요를 제외한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는 모두 배달 추적을 하고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오시는지 차를 타고 오시는지도 알고 있어요.


알림톡을 알려준 건 고맙지만, 아무래도 배달 시간의 정확도나, 배가 고픈 사용자를 잠잠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배달 추적이 더 흡족합니다:)


지금까지 사용성 테스트 전문 기업 디비디랩과 함께 배달 애플리케이션 이용상의 UX를 살펴보았습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이런 많은 기능들이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UI 상의 작은 차이들이 모여 소비자의 편리한 사용 경험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하죠?)

 

이쯤되니 실제 소비자들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며 어떤 점들을 느끼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다음 편에서는 디비디랩에서 직접 진행한 배달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함께 살펴보아요~
또 만나요~ 꼭이요~!!


→ 이전편: 배달의 요기팡 1편 (메인화면, 카테고리 상세페이지) 보러가기

→ 다음편: 배달의 요기팡 3편 (사용자 설문조사 결과)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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