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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학습 용이성(Learnability) 측정 학습 용이성이란? 지금 쓰고 계신 스마트폰, 맨 처음부터 능숙하게 활용하셨나요? 스마트폰을 처음 접한 사람이라면 스마트폰의 기능에 익숙해지는 데에 어느 정도의 시간이 들 것입니다. 반복해서 사용하다 보면 스마트폰의 기능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죠. 이렇게 어떤 시스템의 활용에 있어서 사용자가 얼마나 빠르게 능숙해지는가의 지표가 되는 개념이 바로 학습 용이성입니다. 학습 용이성은 사용성의 다섯가지 요소(학습 용이성, 효율성, 만족도, 기억가능성, 에러)중 하나입니다. 복잡한 응용프로그램이나 사용자들이 자주 접속하는 시스템에 있어서는 특히나 학습 용이성 테스트가 중요합니다. 학습 용이성은 사용자가 처음 인터페이스를 접했을 때 얼마나 쉽게 과제를 완수하는지, 그리고 그 과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
UI 휴리스틱 평가 10원칙 - 카톡으로 알아보기 인터랙션 디자인 휴리스틱 평가 10원칙 (Heuristic Evaluation - UI) 제이콥 닐슨의 '사용자의 인터랙션을 디자인할때 갖추어야 할 10원칙'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휴리스틱 평가법은 유저 인터페이스 디자인에서 사용성의 문제가 있는지 찾는 용도로 쓰입니다. 제품 또는 서비스를 디자인할 때 이 10원칙의 부합 여부를 체크하는 것은 꼭 진행되어야 합니다. 카카오톡 UI를 예시로 인터랙션 디자인 휴리스틱 평가 10원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상태 안내 (Visibility of system status) 시스템은 사용자에게 무엇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적절한 피드백을 적절한 타이밍에 보여주어야 한다. 카카오톡으로 영상을 보낼 때 카카오톡 앱 자체에서 압축해서 전송합니다. 압축 중일 때, ..
vol 02. 구글네입카카오 디비디랩 UX 리포트는 매달 특정 분야 서비스의 UX를 비교하여, 우리가 항상 경험하던 그 순간들을 되짚어봅니다. 쫓고 쫓기는 지도 앱 시대, 실제로 찾아보며 비교했습니다. 이번에 비교 대상은 네이버 지도 카카오 맵 구글 지도 이렇게 세 가지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장소 검색하기, 길 찾기 등 일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지도 앱, 실제 사용자들은 지도앱 을 어떻게 사용하고, 왜 서로 다른 앱을 사용하고 있을까요? 가장 빠른 방법은 직접 물어보는 거죠! 재미있는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신비한 스타트업 사전]에서 지도 앱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놀랍게도, 지도 앱 본연의 이유(길 찾기)를 이어 2위를 기록한 사용 목적은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대중교통 도착 정보도 ..
[UX] 웹 로그툴로 사용자 올바르게 이해하기 검색 필터 사용률이 낮은데? 필터를 이해하기 어렵나? 세션 시간이 기대에 못 미치는데? 재미있는 콘텐츠가 부족한가? ... 애플리케이션, 웹 사이트를 운영 중인 기업이라면 GA 또는 다른 웹로그 툴을 이용해서 사용자에 대해 다양한 의심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인사이트'라고 그럴싸하게 부르고 있죠. 하지만 웹로그는 말 그대로 사용자의 행동 결과를 로그로 수집해 놓은 것입니다. 결과를 통해서 원인을 찾아내려 하는 것이 과연 옳을까요? 사용자가 웹로그와 같은 결과를 나타낸 데에는 수십 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다른 아무 변수도 통제되지 않는 상태에서 단순히 정량적 데이터만으로 "어렵다, 콘텐츠가 부족하다." 등의 결론을 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정량적 데이터만을 보고 정성적 데이터를 섣부르게 뽑아내..
[UX 사례] 우리 서비스, 인스타그램이랑 똑같으니깐 괜찮아~ 언제나 스타트업 동료들을 만나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듣고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것은 디비디랩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UX 고민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것 같아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굉장히 자주 접하는 질문을 가지고 얘기해볼까 합니다. :) Q. 다들 사용하는 SNS와 비슷하게 만들었으니, 다들 익숙하게 사용하겠죠? 다른 예시 1) 페이스북은 헤더가 다 검색으로 되어있길래 저희도 그렇게 했어요. 2) 다른 기능은 다 다르지만, 내비게이터는 인스타랑 똑같아요. 3) 타겟 고객이 인스타랑 비슷해요. 그래서 비슷하게 만들었어요. 이럴 때, 디비디랩은 항상 똑같이 대답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PRISM UX/UI 진단 이벤트에 선정되어 UX 컨설팅을 받은 W사의 사례를 살펴볼까요? W사는 먹..
[UX 사례] 왜 이렇게 이탈률이 높을까요? 이탈률은 많은 서비스들이 고민하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왜 열심히 만들었는데 들어와서 제대로 사용하지를 않니..!!! (feat.김첨지) 오늘은 PRISM UX/UI 진단 이벤트에 선정되신 스타트업 A사의 사례로 이탈률의 원인 파악 과정을 소개하겠습니다. A사는 식사계획을 짜고, 식단관리를 하며 건강식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A사의 앱에서는 내 현재 몸무게와 목표 몸무게를 입력하면 일일 권장 칼로리를 계산해줍니다. 여러가지 식품을 검색해서, 아침-점심-저녁으로 내가 먹을 음식을 입력하면 "얼마나 더 먹어도 되는지" "얼만큼 칼로리를 줄여야하는지" 를 확인할 수 있어요. 줄여야하는 칼로리에 딱 맞는 운동도 추천해줍니다. 그럼 A사의 고민을 함께 확인해볼까요? 이탈률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
vol 01. 배달의 요기팡 3편 (사용자 설문조사 결과) 먹고 먹히는 배달앱 시대, 실제로 주문하며 비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물어봤습니다. 역시 가장 재미있는건, 사용자의 반응이죠. 재미있는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신비한 스타트업 사전'에서 배달앱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배달앱을 2개 이상 사용하는 사용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배달의 민족(?)답게.. 한개 이상 사용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이유 중, 의외로 방문포장과 배달 수수료가 비싸다는 응답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배달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볼까요? 시장의 모든 배달 앱이 빠르게 배달하겠다는 공약을 걸고 있지만, 빠른 배달이 사용의 이유가 된 앱은 쿠팡이츠가 유일하네요.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를 사용하는 이유 중 1등이 혜택과 쿠폰이고, 배달의..
vol 01. 배달의 요기팡 2편 (주문과정, 배달추적) 먹고 먹히는 배달앱 시대, 실제로 주문하며 비교했습니다. 배달의 요기팡 1편 잘 보셨나요? 1편에서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메인화면과 카테고리 상세페이지를 살펴보았는데요, 2편에서는 주문하는 과정 상의 UX를 상세하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자 그럼 같이 주문하러 가볼까요~? 주문과정 직접 주문을 해본 결과, 배민은 총 6 스텝, 쿠팡이츠와 요기요는 총 5스텝만에 주문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바구니에 한 번 담고, 장바구니 안의 음식을 주문하는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와 달리, 요기요는 매번 하나의 음식을 고를 때마다 '주문표에 추가' 혹은 '주문하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문표에 추가하면 카트에 담기고, 주문하기를 누르면 오늘 비교한 세 앱 중 가장 빠르게 주문할 수 있는데요. 문제는 매번 최..